치질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증상을 가리키진 않습니다.
치질은 여러가지의 항문질환을 포함하여 가리키기 때문에 단순히 치질에
걸렸다고 하면 어떤 증상인지 짐작하기란 어렵습니다.
보통 치질은 치루와 치열, 치핵 등의 질병을 가리킵니다.
치루란 항문주위에 농양이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며, 치열은 항문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리고 치핵의 경우에는 정맥이 부어오르면서
치핵 덩어리가 형성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외치질이라고 부르는 치핵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니 외치질자연치유 등에 대하여 궁금하신 경우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외치질 이란?
항문에 출구 부분에 위치한 정맥이 압박 등의 여러 이유로 인해서 파열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로 인해서 혈관이 밖으로 튀어나오게 되고 그로 인해
혈액이 항문조직의 안족에 고이게 되는 것이죠. 이 때 항문의 안쪽에 있는
치상선을 기준으로 하여 안쪽에 발생하게 되는 것은 내치질, 바깥 쪽으로 형성
되는 것을 외치질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외치질과 내치질은 외치핵과 내치핵
이라고도 한다는 것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외치질의 경우는 일찍이 치료하지 못하게 되면 튀어나온 조직이 쓸리며 헐게되는
등의 일이 발생하여 결국 심각한 통증과 함께 출혈이 발생한다는것 알아두시고
초기에 외치질자연치유가 불가능하다면 내원하여 치료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 혹시 나도 외치질 증상인가?
외치핵의 경우는 정도에 따라서 4가지의 단계로 나뉘게 됩니다.
1도 : 치핵이 항문의 안쪽에 발생하였지만 겉으로 봤을 때는 보이지 않는 상태.
2도 : 배변을 보게 되면 치핵이 밖으로 나오지만 자연스럽게 다시 들어가게 되는 상태.
3도 : 배변을 본 후에 손으로 밀어 넣어야지만 들어가는 상태.
4도 : 항문의 밖으로 탈출된 조직이 눌러 넣어도 들어가지지 않는 상태.
● 외치질자연치유 될까?
치질은 상태가 어느정도인가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가벼운 초기
증상인 경우에는 좌욕이나 식이요법 등의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외치질자연치유
방법 만으로도 나을 수 있죠. 외치질자연치유가 가능한 상태는 1도에서 2도 정도의
상태만이며, 3도를 넘어가게 되면 오직 수술만이 완치 방법입니다.
누구던지 수술을 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초기에
바로 치료 할 수 있도록 하시길 바라며, 외치질자연치유 방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자연치유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좌욕을 습관처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야에 온수를 받아부고 엉덩이 부분만
담궈 놓은체 약 10분 정도 진행하는 좌욕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항문을 이완
시켜 주어 증상의 치유를 도와주게 됩니다.
식이요법으로는 변비나 설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섬유질 음식을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며 너무 맵거나 짠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들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자연치유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는
가까운 항문외과를 방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의정부 예일항외과에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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