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정부 예일항외과 입니다.
오늘은 항문질환 중 하나인 탈항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탈항의 경우 항문 안에서 항문 밖으로
돌기가 빠져나온 상태로 다른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불편함 때문에 발견하게 되면 상태에 따라서 탈항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지금 탈항 수술에 대해 염두하고 계시다면 참고하시고
깔끔하게 완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탈항증의 종류와 증상
탈항의 경우 주로 점막이 탈출하는 증상과 완전 탈출증으로
나뉘게 됩니다. 점막 탈출증 같은 경우 직장 내의 점막이
부분적으로 튀어나오게 되는 상태를 말하며, 완전 탈출증의
경우에는 직장 근육이 포함되어 있는 부분까지 상당부분
노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게 됩니다.
탈항 원인의 경우 만성변비와 장의 약화, 출산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변비를 앓던 분들의 대부분이 장시간 변기에 앉아
있게 되고 그로인해 항문에 과도한 힘을 주게 되는 경향이
있다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출산 역시 이처럼 항문근육에 과한 힘이 들어가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탈항 수술은 어떻게 하는가
치료의 경우 결찰과 절제술을 통해 진행 됩니다.
내치핵이 오래되서 탈항증이 나타난 경우와 직장점막이 탈출
된 경우에는 피가 잘 나오면서 통증까지 심한 경우가 많다보니
오래 방치하게 되면 정상적인 항문과 직장부위가 상하게 되어
치료 후에도 변이 단단하거나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탈항된 항문을 모두 제거하는 방식의 탈항 수술을
진행하였으나 이방법의 경우 불편함이 크기에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방법 입니다. 또한 최신 결찰법은 실로 묶지 않고 특수한
결찰기구를 사용하여 복강경수술을 하는 것처럼 특수한 고무링을
사용하여 타랑된 부위를 결찰하는 방식의 탈항수술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주로 노인이나 재발환자나 수술을 겁내하시는 분들께
주로 사용되는 방법 입니다.
이상 탈항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방식의 수술이
존재하는 만큼 각자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의 상태에 맞는 방식의 수술을 찾을 수 있어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치료방식을 사용하게 된다면 탈항증은 후유증이나
부작용 없이 완치가 가능합니다.
탈항증의 경우 방치하게 되면 항문 피부조직이 변화되거나 점액에
의해 피부조직이 약화되고,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출혈과 함께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초기에 치료 받을 수록 좋은 탈항 수술, 더이상 미루지 마시고
항뭔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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