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제거 크기에 따라 다를까?

 

안녕하십니까?

예일항외과입니다.

 

대장용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대장용종이란 대장속에 생기는 질환인데요.

대장 속에 혹이 생기는 증상으로 대장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용종은 폴립이라고도 하는데요, 대장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병 중의 하나로 장 속의 상피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나게 되면서

혹이 생기는 질환으로 장관으로 돌출되어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장용종은 그 크기가 매우 다양하여서 아주 작은것부터 몇센티미터정도로

큰 것까지 생겨날 수 있습니다.

 

 

 

 

 

 

 

대장용종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체질적 원인이나 유전, 식생활습관등으로 추정할 뿐인데요.

대장용종은 그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주로

대장내시경, 대장촬영등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지 않을 경우

상당히 큰 크기를 가지고 있는 용종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대장용종은 성인들 중 약 15%에게서 발견되는 흔한 질병이지만

방치하는 경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용종을 제거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대장용종은 주로 3cm 미만을 기준으로 크다, 작다를 나누게 되는데요.

대장용종제거시 크기에 따른 수술방법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장용종제거수술은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진행하는데요.

올가미처럼 생긴 철사 등의 작은 기구로 용종을 조여서 잘라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때 용종이 큰 경우에는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절제할 때에

전기장치를 사용하여 출혈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술하기 때문에

큰 걱정없이 간단하게 용종제거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용종이 큰 경우(3cm 이상)에는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큰 용종을 제거한 후에는 대장천공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하루정도 입원을 하게 될수도 있는데요.

 

대장천공이란 대장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으로 장에 생긴 구멍으로

안좋은 균들이 들어갈 수도 있고 장 속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들이

밖으로 새어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이상 대장용종제거 방법과 크기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았는데요.

대장용종의 경우 크기가 커도 대부분 하루 정도 입원하면 되고

많은 경우에는 바로 퇴원이 가능하기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대장용종제거를 받았다고 하더라고 대장용종을 유발시킨다고 알려진

식습관, 생활습관, 혹은 체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또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식, 생활습관을 개선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혹시 장에 이상증상이 느껴지시거나 대장검사를 오랫동안 받지 않으셨다면

가까운 항문외과를 찾으셔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상 의정부 예일항외과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