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변 똥 잘싸는자세 부터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의정부항문병원 예일항외과 입니다.
오늘은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변비 환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인스턴트 식품을 주로 드시게 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일 수록 변비에
걸리게 될 확률이 높다 합니다. 이 중 변을 보는 횟수가 일 주일에 2회 이하거나, 배변을 볼때 4회 중 1번
이상 과한 힘을 주어야만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건 거의 확정지어서 변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변비에 걸리게 되면 주로 딱딱한 변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딱딱한 변을 보게 되면 항문에
상처가 생김으로 2차 적으로 치질에 걸리게 됩니다. 치질은 여러 이유에서 치질만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질환으로 변비에서 치질이 되지 않도록 오늘은 똥 잘싸는자세나 도움이 되는 습관이나 음식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딱딱한 변을 보지 않기 위해서 우선 똥 잘싸는자세를 알아보도록 할텐데, 변을 보기 전 평평한 곳에 누워
손을 머리 뒤에 두고, 발은 모아 위로 올 린 뒤 양 옆으로 온 몸을 흔들어 주세요. 일병 붕어운동이라고도
하는 이 운동은 장의 운동을 돕게 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변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다른 똥 잘싸는자세에는 등을 펴고 배를 주물러 주거나 문질러 주는 행동이 있습니다. 등을 피면 웅크려져
있던 배도 펴지기 때문에 보다 수월하게 변을 볼 수 있고, 배를 만져 주는 것은 몸에 긴장감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어 변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외에 똥잘싸는자세 라기 보다 방법으로는 삼시세끼를 잘 챙기는 것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있습니다. 식사가 중요한 이유는 너무 적은 양의 식사를 하게 되는 경우는 적정한 양의 변을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의를 느끼는 것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렇게 변이 장에 오래 머물게 되면 장이 지나치게
수분을 흡수하여 딱딱한 변을 만들게 되는 것이니 적정량의 식사를 지키도록 합시다.
한 연구결과를 보면 성격이 외향적이고 활동적이며 낙천적인 사람들이 더 건강한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반면 신경이 예민하며 스트레스를 잘 받고, 화를 잘내거나 혼자 화를 참는 것이 익숙한 사람들은 각종
질환을 달고 사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스트레스나, 피로, 우울증 같은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변비 등의 각종 질환에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즉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어쩌면 똥 잘싸는자세나 좋은 음식을 알아두는 것보다 더
좋은 해결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변비를 예방하고,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똥 잘싸는자세나
식습관등을 변화시키는 것도 좋지만 그와 함께 평소 자주 웃을 수 있도록 하고, 하나의 취미거리를 만들어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딱딱한 변은 오래 보게 되면 항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무른 변을 보도록 해야 합니다.
여기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알고 보면 참 많은 데, 그 중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을 위주로 알아보겠습니다.
야채류는 대부분 도움이 되지만 그 중 양배추, 배추, 시금치, 무우, 고사리 등이 특히 도움이 되고,
구근류에서는 고구마와 감자, 토란이 도움이 됩니다. 콩종류에는 대두와 팥, 강낭콩이 좋고,
과일은 사과와 딸기, 포도, 수박, 살구, 무화과가 좋습니다. 해조류에서는 김이나 다시마, 미역이 도움이
되는데 이런 음식들이 좋다고 하더라도 과하면 안먹으니 만 못하다는 것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예일항외과에서 변비와 똥 잘싸는자세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혹시 변비가 치질로 변질되어 남들에게 말 못 할 고민이 생겼다면 언제든 예일항외과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해주시면 최대한 빠르고 친절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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